[청담파인다이닝, 시오] 눈이 즐거웠던 디너 후기_청담시오 가격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다녀온곳 소개!
눈이 너무 즐거웠던 “시오“다!
우리는 디너 9코스
145000원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다
와인페어링도 할 수 있었는데
3glass에 8만원
5glass에 12만 5천원 이었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4길 33 레스토랑 시오(siio)
미슐랭 시오
시오는 근데 검색하면 연남동시오만 뜨고 잘 안나온당 이거 수정하시면 좋을듯!
우리자리는 쉐프님들의 요리하는곳이 바로보이는
테이블자리!
그래서 우리의 반응?을 바로바로 체크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나에게 눈에 띄었던
예쁜 작은식물들
넘 귀엽자냐~~~
오늘의 시오 메뉴!
시오는 약간 제페니즈다이닝이다
술알못 우리들은 적당한 가격대의
화이트 와인과 함께 했다
먼저 1번 단새우
거품안에 단새우가 있다
비비면 이렇게 단새우와 다른 재료들이 거품에 어우러진다
생각보다 간이 쫌 쎗고
이건 내스타일이 아니였던 걸로...!
두번째 메뉴는 참치 타이거밀크
솔직히 시오는..눈으로 먹는곳인거 같다..
맛은 둘째치고 보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이건 맛도 너무 좋았다
아마 위에는 비트 였던것 같고
생선의 종류는 블로그를 보니 매번 바뀌는거 같기도하다
소스가 굉장히 좋았고 전반적으로 상큼하고 고소하고
밸런스가 매우 좋았다
준비해주신 모든 재료를 다같이 먹을 때 가장 훌룡했던 맛!
랍스타
위에는 시금치이다
이것도 소스와 랍스타가 잘어울렸다
약간 랍스타의 바다향이 느껴지긴 했지만
소스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따
거의 시오의 시그니처인거같은 전복요리
고급스러운 맛과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오늘의 생선
다녀온지 쫌 되서 기억이 안난다...
그날 가장 신선한 생선답게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메인
한우채끝과 흑돼지 등심중에 고를 수 있다
미리 캐치테이블로 골랐었고 한우채끝을 골랐는데
아주 맛있었다
시오는 먹으면서 느낀거지만 메인 재료만 먹는것보다
소스와 가니쉬
들과 함께 할때 훨씬 맛이 좋았다
정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던!
그리고 굴
고기 보다 맛있었던 굴요리
나는 오늘 코스의 베스트를 뽑으라면
이거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
간이 완벽햇다
그리고 디저트
초콜릿 황금향 라즈베리가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이다
친구 두명과 함께 갔는데 친구 둘은 어제 오늘 생일이라고
이렇게 해주셨다
나는 두달전에 생일인데!!! 셋중에 나만 안해주면!! F는 속상해요!!
하고 내껏도 해주셨다 헤헤헤
각자 초 키고 ㅋㅋㅋ먹은 디저트!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
커피 또는 티 & 쁘띠푸르
식사를 마무리하며 먹는 디저트이다
생일이라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와인을 한잔씩 주셨다
아주-맛이 좋았다
시오는 제페니즈 프렌치로 일단
너무 예쁘게 음식이 준비되었고
음식 코스 하나하나가 밸런스가 좋았던 곳이었다
오마카세만 가봤지 파인다이닝은 많이 안다녀봤는데
가기에 부담없는 금액에
음식양도 부족하지 않았다
와인이랑 페어링도 훌룡했던!
음식으로 하루가 즐거워질 수 있던 곳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