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맛집,빠넬로] 제대로된 트러플 맛볼 수 있는 곳
몇일전 나의생일!
트러플을 좋아하는 나!
트러플로 유명한 맛집을 갔다왔다
간단평
별 다섯개 맛집!!
합정역에서 걸어서 가기 쉽다
주차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우리는 합정역 앞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고
6000원정도 결제했다!
골목안에 위치한 빠넬로
외관이 귀엽다
생일이나 큰 기념일은 좋은곳
맛있는곳 가고싶은 나
사실 평범한 파스타집(???)은 별로..안가고싶었는데
여기는 왠지 기분이 좋다
먼가 따스한 느낌의 식당
티비에도 많이 방송된 맛집 같았다
예쁘고 기분좋아 사진한장씩
우리는 미리 예약했고
갔을때 몇팀 대기팀이 있었지만
예약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
들어가자마자 트러플 향이 많이난다
트러플을 싫어하는 사람은 힘들꺼 같지만
난 너무 좋았다
요 화덕에서 맛있는 피자가 나온다
여기 피자도 유명하다던데!
오늘 트러플 피자도 먹어봐야지
우리는 일단 티본스테이크와 블랙트러플파스타를 시켰다
동글동글 큼직한 트러플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물어봤더니 트러플을 갈아 올려주셨다고 했다
향이 너무너무 향긋했고
생면이라 면 식감도 너무 좋았다
먹자마자
와..너무 맛있어..! ㅠ했다..
넘넘 맛있었다 둘이 나눠먹기 부족한 양이었다..
고기를 시켰으니 레드와인도 한잔 시켜봐따
하우스 와인(6000원)
사실 하우스와인에 대해서 별로 기대안하는 편인데
이거 너~~무 맛있었다
왜안물어보고 왔는지 지금까지 아쉽..
고기랑 너무 잘어울리는 드라이하고 깔끔한맛
피클은 요청해야 따로준다
귀염귀염 미니오이피클
(내별명 오인데..)
트러플 맛집이지만 육식파인 우리커플은
티본스테이크를 시켰다
오~ 때깔 너무 좋당
위쪽은 안심 아래깔린건 등심
뭐 고기가 다고기맛이지! 아니다..
안심 등심 딱 먹어도 맛이 너무 다르다
둘다 맛있다
남자친구는 에이 고기를 굳이?
여기서 굳이?
해놓고 와...
와..하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
너무 잘먹어서 뿌듯했음
오일도 함께 제공되서
뿌려먹을수 있는데 살짝 상큼한 레몬?
맛이 난다
그래서 나는 고기의 묵직함 맛을
유지하고 싶어서 뿌리지 않고 먹었다
예쁘니까.. 한장더..
그리고 부족해서 피자도 한판 시켰다
우리가 시킨 피자가 마지막 도우였는데
요리과정중에 문제가 생겨 주문 취소가 되었다
아쉬웠지만
셰프님이 직접나와 사과하시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시고 해서 전-혀 기분상하지 않고
주문취소했다
그리고
티라미슈 서비스까지!!
별거 아니여도 써주시는 마음이 따듯해서
기분좋았다
메뉴판 정보는 아래에!
메뉴판은 다 찍어왔다!
트러플은 두종류 화이트트러플과 블랙트러플
화이트 트러플은 정해진 기간에만 팔고
향이 어마어마하다고한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
아래는 주류 메뉴판
사실 더 있는데 너무 많아서 다 못찍었다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고 가격은 합리적인편!
와인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져있다
와인러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기 참좋은곳인거같다!
좋은날 와인이랑 맛있는 음식이랑
좋은사람이랑 함께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
나 또한 생일 빠넬로에서
너무 따스하고 행복하게 보냈다
